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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세월호 인양을 안했으면 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레고를 사랑하는 짱행복입니다.


오늘 제가 한편의 글을 올렸습니다.


세월호 인양에 대한 글이 었는데요.





참으로 유가족 분들에게는 송구스럽지만 반대 의견을 제시 했습니다.


하지만 이유 설명이 부족하다고 느껴 이렇게 추가적인 포스팅을 합니다.


1. 적지 않은 비용


이 부분은 이전 글에도 말씀 드렸습니다. 하지만 글이라 이해하는데 어려음이 따를 것 같이 인터넷에서 그림을 찾아 올립니다.




보이 시나요? 시나리오 대로 진행해도 5500억원 가량입니다.


만약 중간에 문제가 발생하고 최악의 상황까지 고려 한다면 최대 1조원까지도 내다 보는 것이 인양 작업입니다.


2. 또 다른 희생


다들 아시다 시피 1년전 세월호 침몰 당시에 두명의 아타까운 잠수부님들이 생명을 다 하셨습니다. 작업 과정에서 불가피한 것이라도 결국에는 세월호 사건 구조로 인한 또 다른 사상자 입니다.


금번 인양 작업에는 그 때 보다 더 많은 잠수부들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바다가 깊고 조류가 센지역이라 잠수부들에게는 상당히 잠수 활동이 힘든 지역입니다.


이에 따라 또 다른 비극이 발생하지 않는 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기계로 절때 할 수 없는 일이기에 사람이 해야만 하는 작업으로 사람은 위기 발생 시 그저 자연 앞에서는 작은 하나의 생명체이기 때문입니다.


세월호 침몰 당시 잠수부 총 감독을 맡으셨던 백성기 총 감독 님도 아래와 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또한 다음 사진을 보시면 어떠한 심정인지 잘 아실 것입니다.




이렇듯 현장에서 직접 뛰시는 분의 말씀대로 인양 작업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또 다른 생명이 사라지는 비극이 충분히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3. 국내 기술과 전례가 없는 국가가 주도하는 민간 선박 인양작업


또한 가장 큰 문제는 국내에는 이러한 대형선박을 인양할 만한 기술이 없습니다. 그래서 해외 기업을 이용해야만 하는 실정입니다. 이 인양 과정 검토가 충분히 검증 되었을까요? 인양 기술에 대한 완벽한 검사가 이루어 지지 않은 체 잘못하면 돈만 깨지는 상황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세계 어느 나라도 민간 선박을 국가 주도하여 인양한 사례는 없습니다. 구조야 당연히 체계화된 시스템이 필요하기에 국가가 주도 하지만 인양은 엄현히 해당 기업에서 행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해당 기업은 위 인양 금액을 지불할 능력도 없기에 국가가 행하고 구상권을 청구 해도 돈을 회수할 방법이 없습니다.


4. 인양 방법


인양방법에 현재 두 가지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첫번째 두개로 절단하여 인양하는 방법이며 두번째 하나로 인양하는 방법입니다.


첫번째는 아마 유가족들이 반대할것입니다. 이유야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실종자들이 잘못하면 아에 흔적도 없이 사라 질테니까요. 하지만 이게 공학적으로 확률이 더 큽니다.


두번째 방법은 실형 가능성이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이유는 이미 선체가 염분에 의해서 상당히 부식된 상태 인데다가 무게가 만만치 않아 배 밑 바닥을 감사듯 체인을 걸지 않는 이상에는 실현이 불가능 합니다. 하지만 체인을 선체를 감싸듯 싸는 것도 불가능 합니다. 잠수부들이 침몰한 세월호 밑으로 가야 하는데  조류에 의해서 어떠상황에 배가 뒤틀리고 쓰러 질지도 모르는 상황에서는 실행이 불가능 합니다. 물론 현재 바다속을 이동하여 낮은 지역으로 이동 후 부양선을 이용해 인양한다는 방법이 발표는 되었지만 어디까지나 우선 들어 올리는 방법이 성공해야만 가능한 일이며 이동 중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을 때 일입니다.


즉 확실한 인양을 위해서 두 동강을 낸다면 인양 의무 자체가 사라지고 그렇다고 통째로 인양하자니 성공확률은 희박하고 이러한 상황에서 꼭 인양을 해야 할까요?


5. 유가족의 희망에 이루어지는 확률적 문제와 국회의원의 본심


유가족이 절실한 심정에 국가가 금일 인양 작업을 하겠다고 공표 하였습니다. 이건 아마 여론 적인 문제 보다고 내년 국회의원 선거를 목표로하는 심상이 더 큽니다. 내년 4월 13일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실시 됩니다. 아마 인양 작업의 일정을 보았을 때 인양 작업이 한참 이루어 지는 시기와 비슷합니다. 아마 모르지만 인양 작업이 선거 과정에 중 큰 변수로 작용할 것 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이게 인양을 결정한 근본적인 이유인 것 같습니다.


또한 이 인양 작업은 위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공학적 성공확률이 50% 조금 넘습니다. 유가족님들 입장에서는 반이라도 어디냐라고 생각하실지는 모르지만 제 3자 입장에서는 천문학적인 예산을 투입하는 데 50%의 확률은 너무 낮습니다. 차라리 이 예산을 또 다른 사회적 복지에 쓰인다면 더 활용도가 크지 않을까요? 확률 50%에 최대 1조원까지 들지도 모르는 인양 작업을 해야 할까요?


물론 돈이 다가 아닙니다. 무조건 인양이 성공한다면 해도 무방 할듯하나 이게 공학적으로 성공 확률이 반이 조금 넘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작업 도중 어려움으로 인해 중단될 것이 뻔해 보이며 선거용으로 쓰이다 어렵다는 이유로 중단될 것 입니다. 그러면 아마 유가족들은 더 큰 상처를 입고 사회에 등을 돌리겠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차라리 해상 추모 공원을 조성하는게 났다고 봅니다. 그게 죽은 사람들을 잊지 않는 방법이며 사회적 안전 불감증이 나타 날때 마다 우리를 다시금 되세겨 보는 좋은 예가 될테니까요?


부디 유가족과 정부가 원만한 합의를 했으면 좋겠습니다.